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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여드름, 샴푸가 원인일 수 있다? 합리적이고 알기 쉬운 원인과 해결법

maniz 2025. 6. 4. 13:23

등여드름이 생기는 주요 원인
등여드름(등드름)은 단순히 피지 분비나 호르몬 변화 때문만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습관과 사용하는 제품, 특히 샴푸의 영향도 크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피지와 각질, 모공 막힘
등은 얼굴보다 피부가 두껍고 피지선이 많아 피지와 각질, 노폐물이 모공을 막기 쉽습니다. 여기에 땀이나 먼지, 옷의 마찰이 더해지면 여드름균이 증식해 염증성 여드름이 생깁니다.

샴푸, 린스 등 헤어제품의 영향
샴푸나 린스, 트리트먼트 등 헤어제품에 들어 있는 계면활성제, 오일, 향료, 방부제 등 화학성분이 피부에 닿으면 모공을 막거나 자극을 주어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샤워 시 머리를 감고 헹굴 때 샴푸 거품이나 잔여물이 등에 남으면, 이 성분들이 피부에 남아 모공을 막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피부과 전문의들도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성분이 피부에 닿으면 여드름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잘못된 샤워 습관
서서 머리를 감으면 샴푸와 린스가 등과 가슴을 타고 내려와 피부에 남기 쉽습니다. 샴푸는 바디워시에 비해 자극적인 성분이 많아, 잔여물이 남으면 여드름이 잘 생깁니다.

청결 문제와 생활습관
샤워 후 바디워시, 샴푸 잔여물이 남아 있거나, 침구류·타월·옷이 청결하지 않으면 세균 번식으로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기타 요인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고지방·고당류 식습관, 호르몬 변화 등도 등여드름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킵니다.

샴푸로 인한 등여드름, 어떻게 해결할까?
1. 샤워 순서와 방법 바꾸기
머리를 먼저 감고, 마지막에 등과 몸을 꼼꼼하게 헹구세요.
샴푸, 린스, 트리트먼트 사용 후에는 미온수로 충분히 헹궈 잔여물이 피부에 남지 않도록 합니다.

머리 감을 때 허리를 숙여 샴푸 거품이 몸에 직접 닿지 않게 하세요.
서서 머리 감으면 샴푸가 등에 흐르기 쉽기 때문입니다.

2. 제품 선택에 신경쓰기
자극이 적고 순한 샴푸, 린스를 선택하세요.
민감성 피부라면 천연성분, 저자극 제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바디워시도 약산성, 중성 제품을 사용하세요.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자극을 줄여줍니다.

3. 청결 유지
샤워 타월, 침구류, 옷은 자주 세탁하고 건조하게 보관하세요.
세균 번식을 막아 여드름 악화를 예방합니다.

4. 생활습관 개선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 물 자주 마시기, 신선한 채소·과일 섭취 등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세요.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식품, 초콜릿 등은 피하세요.

5. 증상이 심하면 전문가 상담
생활습관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드름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피부과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필요시 바르는 약, 먹는 약, 레이저 치료 등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등여드름은 피지 분비, 청결 문제, 생활습관, 그리고 샴푸·린스 등 헤어제품의 잔여물이 피부에 남는 것이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샴푸 사용 시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헹구고, 샤워 순서와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등여드름 예방과 개선에 큰 도움이 됩니다.
꾸준한 관리와 올바른 습관으로 깨끗한 등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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